기사입력 2003-05-02 오전 09:20:16

대한기초간호자연과학회(회장·변영순)는 지난 26일 이화여대 헬렌관 102호에서 `Randomized Clinical Trial'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작위 임상시험연구와 연구결과의 등급제' 주제 특강을 진행한 송혜향 가톨릭대 의학통계학 교실 교수는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는 무작위 임상 시험연구는 한 모집단, 특정연구환경에 국한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systematic review는 다양한 모집단과 다양한 병원 및 환경에 대해 증거를 일반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치료중심의 특정목적을 가지고 있는 의학연구와 비교해 볼 때 간호연구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혜경 바이오다인 전무이사의 유전상담(genetic counselling)에 대한 강의와 논문 2편이 발표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