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7-03 오전 10:20:19

한국아로마건강전문협회(회장·김명자)는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14일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협회는 대한간호협회의 아로마테라피스트 과정을 이수한 간호사들이 중심이 되어 아로마테라피의 적용과 연구를 위해 지난 2002년 7월 창립한 이후 1주년을 맞았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시험에 응시할 간호사들을 위해 아로마교육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로마테라피 관련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회원 결속과 대외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www.kahpa.co.kr) 운영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로마를 이용한 대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며 학술집담회는 연 4회, 보수교육은 연 2회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브라운슈바이크 독일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초청돼 `독일 아로마테라피의 현황과 아로마 효과' 주제강연을 했으며, 이윤정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가 논문 `라벤더 향요법이 노인의 수면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