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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간호정보학회, 첨단 간호정보기술 한자리에
차기 대회 2006년 서울서 열려
기사입력 2003-07-18 오전 09:15:52
제8차 세계간호정보학회(NI 2003)가 `e-health for all' 주제로 지난 6월 20∼25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개최돼 간호정보분야의 최신지식을 교류하고 연구성과를 보고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대한간호정보학회(회장·박현애)가 차기 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게 됨에 따라 한국 간호사들의 홍보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다음 학회는 2006년 6월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
이번 학회에는 40여개국에서 간호사와 보건의료 및 정보공학 전문가 400여명이 참가해 간호에서의 소비자 건강정보학,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정보기술, 환자 및 간호사 대상 원격/사이버 교육, 간호용어체계개발, 모바일간호,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국제간호최소자료세트 등 주요 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국에서는 간호학 교수, 임상 간호사 등 17명이 참가해 논문발표를 했다.
특히 간호과정에 환자의 선호도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중심 정보기술, 투약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바코드시스템, 웹과 멀티미디어 등을 이용한 첨단교육방법, 환자상태를 다른 장소에서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환자들이 검진결과를 핸드폰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 등이 눈길끄는 이슈로 떠올라 집중 논의됐다.
학회 기간동안 한국 간호사들은 인상적인 '2006 서울 세계간호정보학회 홍보활동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학회장에 부스를 설치해놓고 행사안내 포스터와 엽서, 한국관광안내자료 등을 배부했으며, NI2006 로고 및 태극문양이 새겨진 부채와 티셔츠 등도 나눠줬다.
박현애 대한간호정보학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를 위한 정보기술 개발에 간호사들이 주역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간호정보기술의 적용영역이 넓어지면서 간호사 업무가 효율화돼 간호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비용이나 복잡한 프로세스가 줄어 병원조직에 여러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있음을 이번 학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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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간호정보학회(회장·박현애)가 차기 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게 됨에 따라 한국 간호사들의 홍보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다음 학회는 2006년 6월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
이번 학회에는 40여개국에서 간호사와 보건의료 및 정보공학 전문가 400여명이 참가해 간호에서의 소비자 건강정보학,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정보기술, 환자 및 간호사 대상 원격/사이버 교육, 간호용어체계개발, 모바일간호,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국제간호최소자료세트 등 주요 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국에서는 간호학 교수, 임상 간호사 등 17명이 참가해 논문발표를 했다.
특히 간호과정에 환자의 선호도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중심 정보기술, 투약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바코드시스템, 웹과 멀티미디어 등을 이용한 첨단교육방법, 환자상태를 다른 장소에서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환자들이 검진결과를 핸드폰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 등이 눈길끄는 이슈로 떠올라 집중 논의됐다.
학회 기간동안 한국 간호사들은 인상적인 '2006 서울 세계간호정보학회 홍보활동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학회장에 부스를 설치해놓고 행사안내 포스터와 엽서, 한국관광안내자료 등을 배부했으며, NI2006 로고 및 태극문양이 새겨진 부채와 티셔츠 등도 나눠줬다.
박현애 대한간호정보학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를 위한 정보기술 개발에 간호사들이 주역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간호정보기술의 적용영역이 넓어지면서 간호사 업무가 효율화돼 간호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비용이나 복잡한 프로세스가 줄어 병원조직에 여러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있음을 이번 학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