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8-06 오전 10:00:21

적십자간호대학(학장·김모임)의 `간호분야 신직업 창출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대학은 `간호분야 신직업 창출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대학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간호직무능력을 갖추고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현재 4개의 간호사 창업준비 교육과정이 개발돼 있다.

　이번 교육부 지원으로 받은 5억여원으로 대학은 4개 교육과정 중 `산모와아기간호관리자과정' `노인간호관리자과정' `비만케어간호사과정' 등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미 시범운영을 마친 `피부재활간호사과정'에 대해서는 교재 및 매뉴얼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손자극건강간호사과정' `발자극보행건강간호사과정' `보험심사간호사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새로 개발하면서 이 과정들의 사이버교육을 위한 웹 콘텐츠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습 시뮬레이션실을 마련하고, 강의지원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