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1-13 오전 11:22:17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양승숙)는 `국군간호사관학교 동문기수 연결기념식'을 최근 사관학교 생도 및 동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군군의학교 간호사관생도과정 및 육군병원 부설 간호학교 교육과정 등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전신이 된 교육과정 졸업생 기수와 간호사관학교 졸업생 기수를 연결함으로써 학교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간호사관학교 이전 교육과정을 통해 10기까지 배출된 간호장교 698명을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으로 공식 인정하고 간호사관학교 1기를 11기로 조정했다. 따라서 현재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재학중인 36기 및 37기 생도는 46기와 47기가 된다. 간호사관학교에 앞서 육·해·공군사관학교도 전신 교육기관의 졸업생과 동문 기수를 연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양승숙 학교장은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문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