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2-04 오전 09:08:38

한국재활간호학회는 지난 27일 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김금순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를, 부회장에 김정화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와 박종임 국립재활병원 과장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앞으로 재활간호의 중요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우리나라 간호사들이 미국재활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을 한국에서 볼 수 있도록 학회에서 대행 실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활간호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가정재활 매뉴얼'을 발간하는 한편, 내년 8월경 일본 또는 미국으로 재활간호 해외연수를 가기로 했다. 재활홍보대회와 장애인체험프로그램 등도 구상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와 함께 미국과 일본의 재활간호 현황 및 전망, 참여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