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6-17 오전 09:39:04

　서울여자간호대학(학장·하순옥)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학술대회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노인서비스-실무와 창업을 중심으로' 주제로 최근 개최했다.

　국내외 여러 동문들과 노인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노인간호서비스에 대한 실무와 창업을 중심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고령사회에 있어서 노인의 제 요구, 미래형 장기요양시설 건축환경, 노인요양시설 창업과 실무, 노인요양시설의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특히 대학에서 지난 3년간 노인전문요양시설 `실버케어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보고돼 관심을 끌었다.

　하순옥 학장은 "노인간호분야의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무 분야에서 더욱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