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6-24 오전 09:02:04

　적십자간호대학(학장·김모임)의 `산학공조형 Power Nursing Program 개발 운영' 프로젝트가 교육인적자원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프로젝트는 국내외 간호고용현장에서 실무능력과 투철한 전문직관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 따라, 이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간호교육 환경구축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책으로 기획됐다. 현장밀착형실습교육·글로벌간호교육·간호소양개발·실기강화·인력개발·학습환경강화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학은 지난 4월 교육부에 이 프로젝트를 신청했으며 종합평가결과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3년 연속부문 특성화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실험실습비 등 프로젝트 시행에 따른 소요비로 연간 5억7천만원, 총 3년간 17억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에 거는 기대에 대해 대학측은 “산학공조를 통해 실무능력이 향상된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졸업생들의 해외진출을 증대하며, 산 - 학간 시설·교육자료·인력의 상호교류를 활발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4일 대학 신축교사 준공기념 학술대회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를 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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