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0-21 오전 09:15:20

　삼육대의 `국가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전략을 위한 전문 케어매니저 양성사업'이 교육부 2004년도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대학은 이 사업에 국가로부터 1년간 11억9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주축으로 약학과, 물리치료학과, 영양학과, 체육학과 등 6개 보건복지 관련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케어매니저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해 대학원 전공연계 협동과정 개설, 우수학생 유치, 시험능력향상 프로그램 실시, 보건복지 교육정보센터 설립, 국제 보건복지기관 교류협력사업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된 사업내용으로 삼고 있다.

　사업단측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국가 시책에 발맞춰 양질의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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