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10-28 오전 09:04:05

　영남이공대학은 23일 간호과(학과장·장은희) 개설 20주년 기념 총동문회의 날 행사를 대구 프린스호텔 리젠시홀에서 `간호의 세계화'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300여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21세기는 공존과 균형으로 긍정적 결과를 추구하고 상호의존하며 협력하는 시대"라고 설명하고 21세기의 흐름을 주도할 변화의 근본은 건강, 인간, 과학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간호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전문인, 문화인, 생활인으로서의 글로벌 마인드가 요구된다"며 "전문인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간호의 세계화를 위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강연에 이어 이상윤(2회 졸업)·장희정(5회 졸업) 동문의 박사학위 논문발표가 진행됐다.

　또 개회식에서는 김향자 총동문회장(1회 졸업)이 인사말을, 임병오 영남이공대학 학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학교발전에 공로가 있는 6명의 교수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