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13 오후 15:45:01

　대한간호협회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간담회'를 6월 18일 서울 뮤지컬하우스에서 열어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질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요양보호사는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지원 및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력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조혜숙 대한간호협회 창업특별위원장(한국너싱홈협회장)은 “요양보호사가 올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에 대한 질 관리가 필수적”이라면서 “질 관리를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간호사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 자격을 취득한 요양보호사는 믿고 채용할 수 있다는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