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9-22 오전 10:51:25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통일연구팀이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연변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연구팀이 수행 중인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간호제도 통합방안' 연구를 위해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인 서울대 간호대학 최명애 교수(간호과학연구소장)를 비롯해 교수 6명과 대학원생 2명이 동참했다.

연구팀은 병원과 간호대학 등을 둘러보며 중국의 간호 및 교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변과학기술대 간호과학대학에서 `중국과 한국의 간호'를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도 참석했다.

최명애 교수는 “지난해 말부터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 간호제도 통합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방문이 사회주의 국가의 간호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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