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0-06 오전 08:34:35

　충주대와 청주과학대학이 통합됨에 따라 3년제 청주과학대학 간호과가 4년제로 승격되고 내년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두 대학의 통합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 구조 조정 방안의 일환. 통합된 국립 충주대학교는 IT산업, 전통문화, 레저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충주캠퍼스와 보건복지, 생명공학, 항공우주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증평캠퍼스로 각각 분리돼 운영된다. 기존의 청주과학대학 간호과는 4년제로 승격돼 충주대 증평캠퍼스 보건생명항공대학 내에 신설된다.

　충주대측은 통폐합과 관련한 세부적인 행정절차를 올해 중 진행해 내년 신입생 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4년제로 승격된 학과의 경우 4년제 학제에 맞게 입학정원, 교과과정 등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