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1-17 오전 11:47:20

대한수지요법간호사회(회장 성명숙) 회원 15명이 10월 30일 용산공고에서 고려수지침학회가 시행한 `제9회 고려수지침요법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대한수지요법간호사회가 지난 8월 실시한 `음양맥진 및 침구경락과정'을 연수한 회원 20명 중 고려수지침요법사 시험 응시 자격을 갖춘 16명이 참가해 시험을 봤다.

성명숙 회장은 “간호사가 수지침요법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앞으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간호사회가 창립된 이후 첫 자격자들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수지요법간호사회는 2003년 11월 창립해 2004년 2월부터 매년 학술대회와 연 4회 이상의 수지요법에 대한 이론 및 실기 워크숍을 개설해 꾸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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