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4 오후 17:01:20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초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대책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간호사들이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호협회는 “국제유가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급상승하면서 세계적으로 2차 오일쇼크에 맞먹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고, 우리 경제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정부의 고유가 정책에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대책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모범을 보이자”고 밝혔다.

　정부는 에어컨 사용 줄이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여름철 27도 이상), 엘리베이터 사용 제한(5층 이상 격층 운행), 대중교통 이용, 승용차 자율요일제 및 카풀제 확대, 건물 네온사인 등 옥외 광고물 사용자제,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을 실천하는 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