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1-19 오전 10:37:30

적십자간호대학(학장 김모임)은 간호학 전문 전자도서관 구축에 따른 `학술정보센터 전자시스템 구축완료' 보고회를 1월 11일 가졌다.

전자도서관 개발은 적십자간호대학이 교육부 특성화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산학공조형 파워너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약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퓨처인포넷이 개발을 맡았다.

전자도서관에서는 적십자간호대학 도서관 소장자료들을 검색할 수 있으며 원문보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간호관련 e－book(전자책), 학위 학술지 논문 등도 제공된다.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교육정보학술원, PubMed(미국 의학도서관 검색서비스) 등의 웹사이트가 링크돼 있다.

국고지원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조갑출 산학협력단장은 “국고지원사업으로 2004년에 캠퍼스 무선 랜 설치를 마무리 짓고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보강한 데 이어, 이번에 전자도서관을 새로 구축함으로써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실현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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