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4-27 오전 09:29:32

　부모자녀건강학회(회장 이자형)는 `아동발달평가 및 실무적용' 주제 춘계학술대회를 4월 21일 열어 아동발달평가의 주요쟁점과 아동발달평가 도구의 실무적용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한경자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주제강연을 통해 “ 아동의 발달평가가 생후 초기에 이뤄지면 발달지연 문제 및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중재를 할 수 있다”면서 “ 아동의 장기적인 장애 및 가족의 부담감,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CDI 아동발달검사(김정미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전임연구원) △DenverⅡ(방경숙 아주대 간호대학 교수) △ASQ(이소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사례발표 및 종합(장은영 삼성서울병원 연구원)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자형 회장은 “ 학회 발전을 위해 홈페이지(www.aspch.or.kr)를 활성화시키고 학술지 발간 등 학술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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