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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폭력 예방, 간호사가 나서야”
재활간호학회 학술대회
기사입력 2006-04-27 오전 09:30:02
한국재활간호학회(회장 김정화)는 `여성장애인-간호와의 만남' 주제 춘계학술대회를 4월 20일 국립재활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여성 장애인과 성폭력'을 주제로 강연한 장명숙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사무처장은 “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자가 늘고 있으나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피해사례를 소개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정금희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는 `성폭력 예방과 간호' 주제강연을 통해 “ 보건교사, 산업전문간호사, 가정전문간호사, 장애인 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여성장애인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이대 간호과학대학 연구교수는 `여성장애인의 건강상태와 재활간호요구' 주제 특강을 했고, 조남옥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과 교수는 `재활전문간호사에게 기대되는 역할과 기능'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제작한 `여성장애인들이 말하는 모성'에 관한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양경순 국립재활원 수간호사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체조 시범을 보였다.
김정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재활간호분야의 전문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활간호학회지 발간과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논문 투고를 독려하는 등 연구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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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장애인과 성폭력'을 주제로 강연한 장명숙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사무처장은 “ 여성장애인 성폭력 피해자가 늘고 있으나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피해사례를 소개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정금희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는 `성폭력 예방과 간호' 주제강연을 통해 “ 보건교사, 산업전문간호사, 가정전문간호사, 장애인 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여성장애인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이대 간호과학대학 연구교수는 `여성장애인의 건강상태와 재활간호요구' 주제 특강을 했고, 조남옥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과 교수는 `재활전문간호사에게 기대되는 역할과 기능'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제작한 `여성장애인들이 말하는 모성'에 관한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양경순 국립재활원 수간호사가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체조 시범을 보였다.
김정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재활간호분야의 전문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활간호학회지 발간과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논문 투고를 독려하는 등 연구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yj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