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15 오전 09:28:49

　타 학문분야에 간호학의 위상과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간호과학회(회장.김금순)는 학회가 회원학회로 소속돼있는 한국학술단체연합회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통합학술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학술단체연합회는 어문과 인문, 사회, 공학, 이학, 의치약학, 예체능 분야 등 500여개 학회가 소속돼 있는 학술단체로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장이 이사를 맡고 있다.

　학술대회 주제는 `기초와 응용이 만날 때 : 기초연구가 응용연구로 확산되는 접합점의 모색'. 간호행정학회 등 7개 회원학회에서 제출한 관련 논문 중 선별된 논문 20여편과 포스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만성질환 관리 △간호연구의 통합적 관점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노인과 여성 건강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간호의 역할은 물론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이뤄지는 간호학의 위상을 타 분야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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