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22 오전 10:55:49

　한국RN-BSN학과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희순 연대 간호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협의회는 6월 17일 연대 간호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하고, 중점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RN-BSN과정(간호사 학사학위 특별편입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간호대학은 24곳이며, 협의회는 2000년 5월 발족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주력해 온 `교과과정 표준' 개발작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습교육 운영방안 등 현안 이슈들을 연구과제로 진행하고, 연구결과를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우수 졸업생에게 시상하는 협의회장상도 계속 주기로 했다.

　김희순 회장은 “RN-BSN 교육과정이 경쟁력 있는 학사학위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질 관리를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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