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6-29 오전 09:03:02

　신생아 발달지지간호는 영아가 자신의 요구를 표현하는 신호에 근거해 이뤄져야 하고,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동간호학회(회장.김희순)는 `신생아 발달중재의 이론과 실제' 주제 하계학술대회를 6월 23일 연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개최했다. 김태임 대전대 간호학과 교수는 `신생아 발달중재의 이론적 접근' 주제강연을 통해 “영아는 자신의 요구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이므로 아이의 개별적 요구에 근거한 간호중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발달촉진을 위한 대체간호중재(장군자 대구산업정보대학 간호과 교수) △발달촉진을 위한 운동중재(문미향 세브란스병원 물리치료팀장) △발달촉진을 위한 환경중재 실제(박경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미국 신생아전문간호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회원들의 논문 27편(구두발표 11편.포스터 16편)이 발표됐다.

　김희순 회장(연대 간호대학 교수)은 “간호사들은 신생아 시기부터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저출산.소자녀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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