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06 오전 08:49:18

산업간호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보상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산업간호학회(회장.김희걸)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간호인력 활용' 주제 학술대회를 7월 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었다.

　이날 전경자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가 미국 산업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산업전문간호사제도의 추진경과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이어 산업간호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행정.정책.경영.노동.산업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정적 측면에 대해 발표한 권재록 서기관(노동부 산업보건환경팀)은 “근로감독관 등을 선발할 때 산업간호사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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