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7-13 오전 09:33:48

　적십자간호대학(학장.김모임)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혈액관리 직무향상교육을 6월 26～30일 실시했다. 이 교육은 적십자간호대학 산학협력단이 서울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간호대학 재학생을 위한 기본과정과 혈액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과정을 수강한 90여명의 간호학생들은 혈액학 이론, 헌혈과 수혈에 관한 이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정맥주사실습 등 45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맡은 신기수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는 “혈액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계획한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수강생이 몰려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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