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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학 동아리 `건강보감' MBC 사회봉사대상
기사입력 2006-12-14 오전 10:14:37
진주보건대학 동아리 건강보감이 11월 26일 열린 MBC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 상금 500만원과 해외복지시설 견학기회가 주어졌다.
건강보감은 진주보건대학 간호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2001년 만든 동아리로 한센병 환자와 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전개하고 있는 `희망나눔 사랑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해 장기기증 운동을 선도해왔다. 그 결과 2006년 11월까지 건강보감을 통해 접수된 장기기증 서약 건수는 1250건에 달하며, 간호과 학생의 90% 이상이 서약에 동참했다.
건강보감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한센환우시설인 산청 성심원, 하동 영신마을과 진주시 한일한방병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매년 10월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금을 마련해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사랑의 잔치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보감 김진효 회장(간호과 3학년)은 “장기기증 실천은 예비간호사의 의무”라면서 “봉사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감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박종선 간호과 교수는 “간호학생들이 펼치고 있는 장기기증 운동과 자원봉사활동이 젊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MBC 사회봉사대상은 문화방송이 사회봉사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1992년 `좋은 한국인 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3년부터 `사회봉사대상'으로 이름을 바꿔 시상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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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감은 진주보건대학 간호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2001년 만든 동아리로 한센병 환자와 노인들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전개하고 있는 `희망나눔 사랑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에 동참해 장기기증 운동을 선도해왔다. 그 결과 2006년 11월까지 건강보감을 통해 접수된 장기기증 서약 건수는 1250건에 달하며, 간호과 학생의 90% 이상이 서약에 동참했다.
건강보감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한센환우시설인 산청 성심원, 하동 영신마을과 진주시 한일한방병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매년 10월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금을 마련해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사랑의 잔치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보감 김진효 회장(간호과 3학년)은 “장기기증 실천은 예비간호사의 의무”라면서 “봉사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감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박종선 간호과 교수는 “간호학생들이 펼치고 있는 장기기증 운동과 자원봉사활동이 젊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MBC 사회봉사대상은 문화방송이 사회봉사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1992년 `좋은 한국인 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3년부터 `사회봉사대상'으로 이름을 바꿔 시상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yj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