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2-21 오전 10:23:25

　한국질적연구센터(소장.신경림)는 `질적연구에서의 메타연구:메타분석과 메타합성' 주제 워크숍을 12월 15～16일 이대 간호과학대학에서 열었다.

　워크숍에는 간호학, 심리학, 사회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수, 연구자, 간호사, 학생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캐롤 질링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간호학과 교수가 메타연구의 이론적 개념, 연구통합과 메타연구의 비교, 메타연구의 진행과정에 대해 강연하고 메타연구사례를 발표했다.

　메타연구는 질적연구의 성과를 비평, 통합함으로써 연구결과가 갖는 강점과 제한점을 파악하고, 대안이 될 수 있는 이론적 구조를 제시하는 연구방법론이다. 질링스 교수는 “메타연구를 할 때는 연구자의 편향을 방지하기 위해 팀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메타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간호실무의 근거가 될 수 있으므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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