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31 오전 10:37:25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과(학과장.이상미)는 `앞서가는 간호사 -역할과 전망' 주제 학술대회를 1월 26일 방송대 TV 방송국(OUN) 4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선옥 방송대 간호학과 교수는 `사회요구에 부응하는 간호교육방법-미국을 중심으로' 주제강연을 통해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메릴랜드대 간호대학 사례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시뮬레이션 교육은 구체적이고 정확한 표준화된 간호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고 복잡
한 상황에서의 판단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종합적으로 개발해 준다”면서 “메릴랜드대는 병원환경과 동일한 조건의 실험실을 만들어 학생들이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치매간호사, 사회복지간호사, 사례관리사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술대회에 이어 서울, 인천, 제주지역의 방송대 봉사단 활동보고가 있었다.

주선영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