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13 오전 09:45:05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김미자)과 일본간호대학협의회(회장 도시코 이베)가 공동주최한 제1회 한 일 간호학 박사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6월 2일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양국 간호대학 학장과 교수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일본 간호학 박사교육에 대한 졸업생 평가와 제안(사치에 다케우치 아모리 츄오대 교수) △근거기반 임상실무에 초점을 둔 박사교육프로그램(미치코 마치우라 오사카 프리펙처대 교수) △한국 간호학 박사교육프로그램 현황과 쟁점(이원희 연대 간호대학장) △박사교육의 질 평가 측정도구(이광자 이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교수) 주제발표를 듣고 그룹토의 시간을 가졌다. 양국의 논문 포스터 11편이 발표됐다.

　김미자 이사장은 “한일 양국의 박사교육과정 현주소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이 큰 의미를 갖는다” 고 밝혔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