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10 오전 10:22:40

　가톨릭대 간호대학(학장 박호란)이 `제10회 성의간호학술대회'를 10월 2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개최했다.

　성의간호학술대회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간호사들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간호학문과 실무의 발전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연구부정행위 예방법'에 대해 홍석영 경상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특강을 했다.

　이어 이선희 강남성모병원 간호사팀의 `음악요법이 당일 안검 수술환자의 불안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등 총 7편의 임상간호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심사를 통해 학술상과 실용상, 성실상, 창의상, 진리상이 수여됐다.

　박호란 학장은 “학술대회를 계기로 임상에서 보다 활발한 연구가 이뤄져 근거에 기반한 간호실무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