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7 오전 10:02:07

　제1회 한 -일 지역사회간호학회 학술대회가 11월 22~23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다.

　한국 지역사회간호학회(회장 김순례)와 일본 지역사회간호학회(회장 코니시 미치코) 공동주최. 양국 지역사회간호사업의 현황과 교육 및 연구 동향을 교환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앞으로 4년마다 학회가 열릴 예정이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지역사회간호의 새 비전'을 주제로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가나가와 전 일본 지역사회간호학회장이 주제강연을 한다.

　김순례 지역사회간호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지역사회간호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을 설정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사회간호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에는 국내 지역사회 기관을 견학한다. 23일에는 300여명의 지역사회간호 실무자, 연구자, 교육자가 참여한 가운데 학술대회가 열린다. 150여편의 구두와 포스터 논문이 발표되며,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