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7 오전 10:11:09

　가톨릭대 간호대학(학장 박호란)이 일본 성마리아 간호대학과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두 대학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교수들이 모은 장학금으로 학생교류 연수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10월 8~13일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의 인솔 아래 진행된 성마리아 간호대학 연수에는 4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해 성마리아대 부속병원 중환자실과 신생아실, 노인병동 등에서 실습을 했다.

　이어 14~23일 성마리아대 학생 15명이 교수 2명과 함께 한국에 왔다. 강남성모병원 내외과병동, 호스피스병동, 암병동, 가정간호과 등에서 실습을 하고 한국의 의료제도, 간호교육제도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충북 음성 꽃동네와 한독의약박물관도 방문했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