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14 오전 09:00:46

　경북대 간호대학 동아리 `아름드리'가 11월 9~11일 대구 엑스포전시장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복지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대한 건강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드리는 유방암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동아리. 학생들은 유방암환자와 가족, 유방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건미회'를 지원하고 있다. 정복례 간호대학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간호학생들은 `유방암의 예방, 조기발견 및 자가검진' 주제로 강좌를 열어 시민들에게 유방암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으며, 자가검진법에 대해 홍보했다.

　아름드리 회장 이지혜 학생(간호대학 3학년)은 “시민건강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예비 간호사로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