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06 오전 09:40:39

　적십자간호대학(학장 김모임)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간호직무 소양과정, 간호관리 직무향상과정, 혈액관리 간호직무 기본 전문과정 등 4개 교육과정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열렸다. 간호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직무 소양과정'은 예비 간호사들의 임상적응력을 높여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간호관리 직무향상과정'은 간호관리자의 행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29개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교육을 받았다. 간호사들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을 받았으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혈액관리 간호직무 과정'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공동 개발했으며, 기본과정(간호대학생 대상)과 전문가과정(혈액원 간호사 대상)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