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12 오전 10:10:28

　한국중환자간호학회가 1월 30일 창립됐다. 초대 회장으로 김금순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부회장 2명 중 당연직 부회장으로는 조용애 병원중환자간호사회장이 임명됐다. 감사에는 박상연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와 이숙자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가 뽑혔다. 그 외 임원은 회장이 임명토록 위임했다.

　중환자간호학회는 앞으로 중환자간호의 실무, 교육, 연구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중환자간호 이론 및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국내외 학술교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회지를 창간해 연 2회 발간하기로 했으며, 학술대회도 개최키로 했다.

　김금순 회장은 “학회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학회지 창간에 힘쓰고, 중환자전문간호사 역할과 업무 개발을 위해 병원중환자간호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중환자전문간호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중환자전문간호사의 성과지표, 교육 및 근무현황 등이 발표됐다. 중환자전문간호사의 역할 개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