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20 오전 08:19:29

국군간호사관학교(교장 박순화 장군)는 올해 입학예정인 제52기 예비생도 74명을 대상으로 1월 28일부터 4주간 가입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정식 입교식은 2월 28일.

　가입교는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비롯해 육 해 공군사관학교에 정식으로 입교하기 전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를 갖추기 위해 받는 훈련과정.

　올해 국군간호사관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2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예비생도들은 생도생활, 교내규정, 군대예절 등을 익히고, 화생방훈련, 사격 및 유격훈련, 산악행군 등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체력을 길렀다.

　박순화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은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거듭나는 첫 관문에서 미래 장병들의 건강지킴이가 될 소중한 인재들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쳐 예비 간호장교로 힘차게 첫 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