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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 남자간호대학생회 봉사활동
기사입력 2008-05-07 오전 09:25:48
선린대학 간호과 남자간호대학생회(이하 남간대) 회원 90여명이 4월 26일 태안군 의항리 개목항을 찾아 기름때 제거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남간대 회장을 맡고 있는 구원회 학생(2학년)은 “실의에 빠진 태안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입생들에게 의미있는 추억을 남겨주자는 취지로 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차경미 교수와 이경희 간호학과장, 이승현 교목실장이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8년 남간대 신입생 환영 MT를 대신해 이뤄졌다. 올해 입학한 남학생은 40명, 전체 남자 재학생은 100명. 정원의 20%를 남학생으로 선발한다는 대학의 방침에 따라 매년 늘고 있다.
학생들은 아가페 사랑의 집, 포항의료원 인성병원 정신과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와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에서 건강상담을 해주고 있다.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남자간호대학생들의 고충을 나누며 선 후배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