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04 오전 09:35:27

　경북대 간호대학 동아리 아름드리가 `2008 대백건강박람회 Health Fair'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드리 소속 간호대학생들은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 위험도를 측정해주고, 자가검진법 등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아름드리는 유방암환자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결성된 동아리. 유방암환자와 가족, 유방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모임인 `건미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복례 간호대학 교수가 지도하고 있다.

　아름드리 회장을 맡고 있는 강미영 학생(3학년)은 “예비 간호사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