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7 오전 10:30:03

　한국중환자간호학회(회장·김금순)는 `중환자간호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 제1회 정기학술대회를 12월 12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열었다.

　간호대학 교수, 중환자전문간호사, 간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곽찬영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는 `중환자간호의 현재와 미래' 주제강연에서 “중환자간호의 새 패러다임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간호사가 적극적인 학습자가 되어 연구에 참여하고, 새로운 이론들을 임상에 적용하며,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거기반간호에 역점을 두고, 간호제공 결과에 초점을 맞춰 환자 중심적 간호접근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들을 다른 의료서비스 제공자들과 공유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간호사 성과지표(강지연 동아대 간호학과 교수) △중환자전문간호사의 역할개발(김진아 미국 전문간호사)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순환기계·호흡기계·신장계중환자간호 및 중환자간호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논문(포스터) 11편이 발표됐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