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5 오전 09:23:29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한정열)는 대전대 간호학과, 을지대 간호대학, 충남대 간호대학, 혜천대학 간호과와 미래 산업보건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일 레전드호텔에서 체결했다.

　공단 측은 “산업간호사는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예방의 핵심인력”이라면서 “학생들이 대학 시절부터 산업보건에 관심을 갖도록 돕고, 사업장에서 충분히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보건관련에 관한 상호 간의 정보교류 활성화, 학교 안전보건교육 지원, 학교 실험실습실 및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 학생 현장실습 지원, 안전보건 행사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정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산업보건 전문지식과 간호기술을 향상시켜 미래 산업보건인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산업보건 수준향상과 인프라 선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이상룡 대전대 한의과대학장, 오희영 을지대 간호대학장, 오경옥 충남대 간호대학장, 김시중 혜천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