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26 오전 10:26:51

　일본 후쿠오카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상호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계명대 간호대학을 8월 16~23일 방문했다.

　교수 3명과 학생 10명은 동산병원의 입원병동과 중환자실, 외래를 견학하며 임상실습을 했다. 지역사회 보건소, 보건진료소,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전달체계를 간접 체험했다. 문화유적지 등을 돌아보고,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일 양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주제 특강도 마련됐다.

　계명대 간호대학(학장·박영숙)과 일본 후쿠오카대 간호학과(학과장·아케미 테라사키)는 2007년 상호교류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계명대 간호대학이 일본을 다녀왔으며, 내년부터는 매년 한·일 양국에서 각각 교류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