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0-26 오전 09:12:54

대한간호협회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주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2002년도 보수교육 패키지 프로그램 선정 등 현안과제를 논의 확정했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보수교육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간호와 정보' 및 '감염관리', 공통과목으로 '간호사의 생명윤리의식'을 정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강사진을 구성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가 간협 지정연구소에 용역의뢰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11월 28일, 간협 간호직무표준위원회에서 개발한 '간호표준(안)' 발표회를 12월 4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연구위원회 위원 중 교내 규정 변경 및 임기 만료로 각각 연구소장직을 그만둔 서문자 위원(서울대 교수)과 노유자 위원(가톨릭대 교수)을 이은옥 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장과 유숙자 가톨릭대 호스피스교육연구소장으로 교체하고, 간호교육평가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장을 보선했다.

이와함께 간호사 보수교육 지정기관으로 동서병원(경남 마산)을 새로 인정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의 '호스피스간호'를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