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8 오전 10:28:13

　한림대 간호학부 동문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열렸다.

　기념식은 동문회(회장·이영애)와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성명숙) 공동주최로 10월 17일 열렸으며, 40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허 천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건실 춘천시의회 의장, 홍봉자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홍영호 한림대 총동창회장 등이 자리했다.

　기념식에서는 비전으로 `한림간호, 으뜸간호, 세계간호'를 선포하고 학교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 대해 포상했다. 동문들이 정성껏 모금한 장학기금 1억을 전달했다. 장학기금은 앞으로도 계속 모금하며, 간호학부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

　이영애 동문회장은 “동문 여러분의 사랑과 믿음으로 한림간호가 7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새로운 비전 아래 하나 되어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10월 16일에는 `한국간호 100년·한림간호 70년' 주제 학술대회가 한림대 간호학연구소(소장·김신정)와 간호학부(학부장·장희정) 주최로 열렸다.

　성명숙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가 `간호 혁신의 시대', 김미영 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 교수가 `21세기 미래 간호사의 역할' 주제강연을 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