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9 오전 09:28:54

　경북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정복례)가 11월 17일 개소한 영천시정신보건센터 운영에 관한 수탁계약을 영천시와 체결하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구소는 2009~2012년 4년간 센터를 맡아 운영한다. 센터장은 김희숙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가 맡았다.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가정방문, 상담과 사례관리, 정신질환 예방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희숙 센터장은 “그동안 간호과학연구소에서는 구미시정신보건센터와 경산시정신보건센터를 위탁 관리하며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면서 “정신질환에 대해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