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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쌀 지원
기사입력 2009-12-16 오전 09:49:23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박순화 장군)는 충남 연기군 다문화가정 4곳에 연료비 20만원과 쌀 20kg 1포대씩을 12월 2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물품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바자회는 `아나바다로 나눔의 실천' 주제로 11월 10일 열렸다.

 짠티김융 씨(베트남)는 “한국에서 살면서 언어 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 때문에 때로는 속이 상했다”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니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순화 장군은 “간호사들의 정성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보탬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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