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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호과학회, 신임회장 최명애 교수 … 차기회장 김남초 교수
학회지 국제화 주력 · 연구윤리 강화키로
기사입력 2010-01-20 오전 09:36:57

한국간호과학회는 제39회 정기총회를 1월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앞으로 학회(2010∼2011년)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는 2년 전 총회에서 선출된 최명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 새 임원진 = 임원선거를 통해 차기회장(부회장)으로 김남초 교수(가톨릭대 간호대학)가 선출됐다.

 실행이사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실행이사 = 박경숙(중앙대 간호학과), 신성례(삼육대 간호학과), 이인숙(서울대 간호대학), 이태화(연세대 간호대학), 조명옥(동의대 간호학과), 김성재(총무·서울대 간호대학), 이경숙(회계·강릉원주대 간호학과) △감사 = 변영순(이화여대 간호과학부), 양 수(가톨릭대 간호대학).

 ◇ 주요 사업계획 = 학회지 피인용지수를 높이고 국제색인에 등재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국문학회지 JKAN(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 구 대한간호학회지)을 SCI에, 영문학회지 ANR(Asian Nursing Research)을 SCIE 및 SSCI에 등재시키는 데 힘쓰기로 했다. JKAN은 이미 SCIE, SSCI, CINAHL에, ANR은 Scopus, CINAHL에 등재돼 있다.

 국제연구, 다학제 연구, 임상연구 등 공동연구를 지원키로 했다. 연구윤리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2013년부터 IRB 승인 논문만 학회지 접수를 허용할 계획이다.

 국제간호컨퍼런스(INC) 2011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국제적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해외연수 교수, 해외 유학생들과 글로벌 스칼라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간호사 국가시험 문항개발 워크숍과 임상실습교육 개선 워크숍을 실시키로 했다. 이 같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6억1875만원 규모로 통과시켰다. 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총회 개회식에서는 제3회 신진간호과학자상 수상자인 김정희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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