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31 오후 15:00:48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신혜경 장군)에서 `외상간호과정'(TNCC, Trauma Nursing Core Course)을 운영한다. 간호사관학교 교수를 대상으로 8월 23일∼9월 3일, 일반 간호장교를 대상으로 8월 30일∼9월 1일 열린다.

　외상간호과정은 외상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미국 응급간호사회에서 1983년 개발했다. 이번 교육 운영을 위해 간호사관학교는 한국외상위원회를 구성해 미국 응급간호사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응급간호사회 강사진이 내한해 직접 교육한다.

　외상간호과정은 호주·캐나다·스웨덴 등 15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한국이 운영하고 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