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6 오전 09:03:43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학장·신경림)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한광수)이 9월 29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학생들은 실습의 일환으로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외국인근로자·재외동포 대상 보건의료 지원사업 및 해외재난 긴급구호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광수 총재는 “대한간호협회가 2015년 국제간호협의회(ICN) 각국대표자회의(CNR) 및 컨퍼런스를 유치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감명받았다”면서 “차세대 간호리더들과 국제보건의료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글로벌 지역사회를 경험하면서 국제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습을 통해 인간존중과 인류애를 구현할 글로벌 간호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