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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학위 검증 시스템 강화한다
검증 가이드라인 개발 … 해외학위 조회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1-02-08 오후 18:22:21

 해외학위 검증 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며, 해외학위 조회 서비스가 개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주호)는 `해외학위 검증 강화 방안'을 1월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과부는 해외학위 검증 가이드라인과 검증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3월 안에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각 대학의 해외학위 담당자에 대한 연수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각 대학에서는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해외학위 검증 기준 및 절차를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영미권, 아시아권 국가의 해외학위 조회서비스를 시작한다. 2013년까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학위 조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해외학위논문의 경우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전문을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교과부는 “해외학위 검증 강화 방안 마련으로 그동안 되풀이 됐던 허위 해외학위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불신을 줄이고, 부적절한 해외학위 취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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