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6 오후 17:55:56

　제14회 동아시아 간호학자 포럼(EAFONS)이 `Research Methodology for Building Nursing Evidence' 주제로 2월 11∼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한국간호과학회(회장·최명애),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회장·이명하), 한국간호교육학회(회장·박영임)가 공동주최했다.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일본, 타이완, 태국, 싱가포르 등 12개국 600여명의 교수와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앨런 피어슨 전 JBI본부(Joanna Briggs Institute) 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근거기반간호를 공유하고,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근거기반간호 실무과정, 연구디자인, 분석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근거기반간호 적용사례, 동아시아 7개국의 근거기반간호 현황이 발표됐다.

　최명애 한국간호과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근거기반간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동아시아 간호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애주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배규한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수지 서울사이버대 명예총장이 축사를 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