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9 오후 14:02:47

한국간호과학회(회장·최명애)는 2013년 제3회 세계간호학회(World Academy of Nursing Science)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간호학회 부회장으로 김남초 한국간호과학회 부회장(차기회장)이 선출됐다.

　한국간호과학회 최명애 회장과 김남초 부회장은 지난 7월 14∼15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2회 세계간호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2013년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힘썼다. 서울 학술대회 홍보 리플릿, 한국간호과학회 영문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세계간호학회장으로 히로코 미나미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부회장으로 김남초 한국간호과학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12년 1월부터 2년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Leading the Global Practice-Research Interface in the New Millenium' 주제로 열렸다. 25개국 27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간호지식 혁신, 근로환경 개선전략, 간호실무 평가과정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