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07 오전 09:12:31

간호사들이 실무 상황에 맞는 중범위 간호이론을 쉽게 선택하고 정확하게 이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지침서가 나왔다. ‘이론개발과 적용을 위한 중범위 간호이론-대상자 영역’이 발간됐다. 김달숙 충남대 간호대학 교수 외 11명의 저자가 집필했다.

중범위 간호이론 ‘간호사, 간호실무, 환경 영역’ 편이 2009년 발간된 데 이어, 이번에 ‘대상자 영역’ 편이 출간됐다.

이번 책에서는 대상자 영역에 속하는 중범위 이론 22개를 소개하고 있다. 2문제 중심적 현상에 대한 이론(여성의 분노·불유쾌 증상 등) 6개, 본질적 현상에 대한 이론(미숙아 건강증진·당뇨환자 적응 등) 16개를 다뤘다. 각 이론별로 △이론의 소개 △이론의 가정 △이론의 출처 △이론 개발과정 △타당성 확인 및 정련화 △맺음말 순으로 구성됐다.

이론 개발과정과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간호학자와 간호연구자들이 중범위 간호이론을 개발하고자 할 때에도 유용하다. <대학서림 / 값 2만5000원〉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